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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후기

[내돈내산] 치아교정 시작 2주차 임박할때

작성자 초록사과 · 2026-06-19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교정을 시작한 지 2주가 다되어 갑니다. 이제 9일이 지났는데요, 그 생생한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사실 큰맘 먹고 치과 문을 열기까지 진짜 고민이 많았어요. 고민 끝에 선택한 이유와 치과를 고른 기준을 말씀드릴게요.

처음 교정을 고민하기 시작했을 때, 제 치아를 거울로 보며 “이걸 어쩌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 개방교합이 심해지면서 어금니가 뜨거운거 먹을 때 시려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계획도 없었던 교정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나이는 37세입니다.

치과를 정하는 기준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첫째, 전문의인지 확인해야 해요. 아무리 친절하고 좋은 병원이라도 전문의가 아니면 불안할 수 있으니까요. 둘째, 리뷰나 후기를 많이 참고했어요. 주변 친구들이 추천해 준 곳도 있었지만, 인터넷에서 후기도 열심히 찾아봤답니다.

결국 저는 위치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좋았던 치과를 선택했어요. 일단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다가 분위기 자체가 편안한 곳이었거든요. 지인이 교정을 마쳐서 후기 듣고 바로 결정하긴 했습니다.

공포의 브라켓 부착 당일부터 일주일간의 통증: “내가 왜 시작했을까?” 현타 온 순간과 추천 음식

브라켓을 붙인 날, 솔직히 말해서 너무 긴장했어요. 불안한 마음에 “이제 시작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브라켓을 붙이고 난 후, 치과에서 나오는 순간, 생각보다 안아픈데? 하면서 좋아하고 있었죠.

그러나 밥 먹을때 조금 불편하더니 이틀되니깐 고통의 연속이었답니다. 사실 미리 타이레놀 3일은 먹어놔서 통증은 괜찮은데 밥먹을때 욱신거리는 것은 얼마나 심한지 아시나요? 아마 교정 중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특히 치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첫 주가 정말 힘들었어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아프고, 무엇보다 딱딱한 음식은 꿈도 못 꿨어요. 추천해드릴 음식은 바로 죽! 부드럽고 씹는 게 편하니까, 이럴 때는 죽이 최고예요. 바나나에 아보카도 으깨서 먹어도 좋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밥알, 부드러운 음식은 대충 씹고 넘기고 있습니다. 야채도 부드럽게 익은 야채는 먹을 수 있어요.

먹는 속도가 느리고 음식이 입에 잔뜩 끼지만요..

치통이 심할 때는 얼음찜질도 괜찮고 그냥 타이레놀 먹어두는게 좋습니다. 잠잘때도 낫고요.

이럴 때 친구들한테 “내가 왜 이 고생을 하고 있지?”라는 카톡을 하며 공감하길 바라기도 했어요. 그래서 힘들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 주는 친구들이 정말 소중하더라고요.

교정 9일차 현재 상황과 초보 교정러를 위한 필수 생존 아이템

이제 2주 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지만, 이제는 조금씩 적응해가는 느낌이에요. 2주되면 괜찮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 아직도 불편하지만, 통증은 많이 줄어들었고, 거울을 보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제 치아를 보는 게 재미있답니다! 미세하게 있어요.

저는 개방교합이 된지 2년 되었답니다. 마우스피스 시중에 파는거 1년간 사용했다가 부작용으로 개방교합이 되었죠.

그냥 참고 살까 하는데 신경치료한 어금니가 뜨거운거 먹을때 시리더라구요.

더 나빠지기 전에 안되겠다하고 바로 교정치과 들어갔습니다.

현재 앞니가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이건 교정 첫날이구요.

나중에 나사같은거 박을 예정인데 언제할지는 모르겠네요. 어금니를 위로 올리는 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랫니는 한달 후 치과에서 해준다고 합니다. 매월 치과에 가야합니다.

초보 교정러들을 위해 꼭 필요한 생존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로는 치과용 왁스! 이건 정말 필수예요. 브라켓에 자꾸 물리면 상처가 나기 쉬운데, 이 왁스를 사용하면 그 불편함이 많이 줄어드니까 꼭 챙기세요.(사실 치과에서 미리 줍니다)

두 번째는 치간칫솔과 교정칫솔!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사용법이 서툴렀지만, 지금은 제 필수 아이템이에요. 교정기 닦는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구강세정기, 치실! 수동으로 치아를 닦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세척이 가능하거든요. 저는 이거 덕분에 덜 불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앞니는 아직 치실못쓰겠더라구요 아파서 안들어감..

여러분도 교정 치료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미리 미리 준비해두세요. 제가 겪은 고생이 여러분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제 2주 차 후기와 생존 아이템을 공유해 보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이 과정을 함께 나누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